남해 바다 위에 조용히 떠 있는 작은 정원, 농가섬을 다녀왔습니다.
수국이 흐드러지게 핀 풍경과 바다 위의 죽방렴이 어우러지는 곳이었는데요.
노부부가 정성스레 가꾼 꽃과 화분이 가득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비가 그친 오후, 파란 야외 테이블에 앉아 원두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아담한 사유지 섬의 매력
남해 삼동면 지족리에 자리한 농가섬은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무인도입니다. 입장료는 4천 원, 차 한 대 또는 음료 한 잔이 포함되어 부담이 없습니다. 섬에 들어서면 죽방렴을 지난 뒤 작은 다리 아래로 잔잔한 파도가 흐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계절 따라 변하는 꽃정원
섬 안에는 벚나무∙수국∙무화과∙포도나무 등이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수국이 한창일 땐 진한 보랏빛 물결이, 벚꽃 시즌에는 은은한 분홍빛이 가득합니다. 작은 언덕길을 따라 걸으면 곳곳에 숨은 포토존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정성 담긴 음료와 간식
노부부가 직접 볶은 원두커피와 상큼한 레몬에이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미소와 함께 건네는 한 잔은 비 오는 날의 운치와도 잘 어울립니다. 섬 내부 공간이 좁아 간단한 음료 위주로 운영되지만, 그만큼 정성이 느껴집니다.
포토 스팟 가이드 표
| 위치 | 포인트 | 추천 시간 |
|---|---|---|
| 다리 입구 | 죽방렴&바다 | 오전·낮 |
| 수국 밭 | 보랏빛 물결 | 오후 |
| 언덕길 | 알록달록 꽃 | 전 일정 |
| 전망대 | 파노라마 바다 | 일몰 무렵 |
편안한 힐링 공간
섬 곳곳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은 푸른 바다와 정원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당입니다. 비가 그친 뒤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와 마음까지 산뜻해집니다. 댕댕이 두 마리가 반겨주어 자연스럽게 웃음이 피어납니다.
방문 팁과 주의사항
차는 창선교 방향 지족마을 방파제 앞 소형 주차장에 세우고 약 200m 도보 이동을 추천합니다. 화장실은 다리 입구 공중화장실 이용이 편리합니다. 섬 내부가 좁아 단체 예약은 불가능하므로 소규모 방문이 좋습니다.
주변 관광 연계하기
삼천포대교와 창선·삼천포대교 드라이브 코스를 함께 계획해 보세요. 근처 삼천포항 활어시장과 어촌 체험 마을도 가까워 하루 코스로 충분합니다. 농가섬 방문 후 바다 위 노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세요.
글 요약
남해 농가섬은 다리로 연결된 작은 무인도로, 노부부가 가꾼 꽃정원과 죽방렴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입니다. 입장료에 차 또는 음료가 포함되어 부담 없으며, 계절마다 다른 꽃들과 전망대에서 파노라마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원두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고, 주변 드라이브·어촌 체험 코스와 연계 방문이 가능합니다.
Q. 농가섬 입장료에 무엇이 포함되나요?
A. 입장료 4,000원에 차량 1대 또는 음료 1잔(원두커피·레몬에이드 중 선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Q.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A. 섬 바로 앞 소형 주차장(5대 수용) 또는 창선교 방향 지족마을 방파제 앞 주차장을 이용 후 도보 이동 가능합니다.
Q. 단체 방문이 가능한가요?
A. 섬 내부 공간이 협소하여 4인 이내 소규모 방문을 권장하며, 단체 예약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